정부가 신공항이 들어설 입지를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이외에도
영남권 33곳을 더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늘 국토교통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동남권 신공항 수요조사가 8월에 마무리되는 대로
곧바로 입지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영남권 5개 시-도와 함께 평가기준을 놓고
이달 하순부터 협의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가덕도와 밀양을 놓고 경쟁을 벌인 점을 감안할 때
신공항 로드맵이 또다시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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