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류에 복합수변도시를 조성하는 에코델타시티 사업의 보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일 착공을 앞두고 이달부터 이주 신청서 접수 등
본격적인 주민이주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생계대책과 영농보상 관련 주민 협의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이주 작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농보상 대상 농민들은 단위농협과 농협공판장 등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미 계통 출하' 농작물을
보상 대상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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