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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백화점 된 한국선급
    부산평화방송  작성일 2014.06.05  조회 1553  


해운업계의 구조적 비리를 부산지검 특별수사본부가


오공균 전 한국선급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오 전 회장은


뇌물공여,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오 전 회장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선급 회장을 역임하면서


정부 관료들과의 유착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상납까지 받는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