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의 구조적 비리를 부산지검 특별수사본부가
오공균 전 한국선급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오 전 회장은
뇌물공여,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오 전 회장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선급 회장을 역임하면서
정부 관료들과의 유착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상납까지 받는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