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었던
'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 개관이 어렵게 됐습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역사기념관은
이미 개관이 수차례 연기되면서
준비 부족 문제가 지적돼 왔습니다.
역사기념관은 감리단의 최종 승인을 거쳐
이달 초 준공이 승인될 예정이지만
아직 운영 주체도 선정되지 않아
연내 개관은 무산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념관의 전시자료를 챙기는 일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차후 운영 문제 역시 제기되고 있습니다.